녹십자랩셀 급등세,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면역항암제 임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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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급등세,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면역항암제 임상 주목)

오늘은 최근 4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녹십자랩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 녹십자랩셀의 개요

세포치료제 연구 및 개발사업 및 수탁검사를 위한 검체 운반, 

영업에 관한 사업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된 바이오회사이다.

녹십자랩셀이 개발 중인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를 

기술이전하였으며,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암표적 항체, 면역관문항체를 이와 병용하여

치료 효과가 극대화된 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2. 녹십자랩셀의 영업실적, 재무분석

*녹십자랩셀의 매출실적과 재무상태는 여기서 알아보자*

2017년 매출액 458억원 영업이익 16억원

2018년 매출액 506억원, 영업이익 4억원

2019년 매출액 579억원, 영업손실 33억원

2020년 3분기 현재 매출액 591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이다.

최근 3개년 동안 매출액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 또한 계속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0년 2분기부터 영업이익의 눈에 띈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4분기 실적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자산 총계는 최근 몇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554억원에서 2020년 3분기 734억원으로

자산규모가 매우 크게 성장했다.

 

자산의 증가에 많은 부분은

부채의 증가에 기인한다.

 

부채가 증가한다는 것은

기업의 부채조달 능력이 커졌다는 의미임으로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최근 3개년간 

꾸준히 양(+)의 흐름을 보였으며,

2020년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면서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매우 양호한 수치를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2017~2018년에 1~3% 대로 낮았지만,

2020년 2분기부터 12%대로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채비율은 계속 50% 이하를 유지하고 있어

부채위험은 거의 존재하지 않아 긍정적이다.

 

자본유보율은 700~800%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기업의 내부 유보자금이 상당히 충분해 보여

향후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투자에 유리해 보인다.

 

현금배당성향은 2017년 49.91%, 2018년 36.86%로

꾸준히 현금배당을 실시해 온 것으로 보아

향후 영업이익이 늘어남에 따라 현금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3. 유동주식수 및 거래량 분석

*녹십자랩셀의 유통주식수, 거래량 분석 내용은 여기서 알아보자*

총 발행주식 수는 1,000만주이며,

녹십자가 38.66%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녹십자홀딩스가 9.29% 지분을 보유해

2대 주주에 올라있다.

주요 주주의 지분율을 모두 제외하면

주식시장에서 실제 유통되는

유동주식 수는

총 발행주식 수의 48%인

480만주 가량이 된다.

 

시가총액 1조 3,000억원에 달하는

규모가 큰 종목 치고는

유동주식 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

 

아직 주식 수가 많지 않아,

향후 증자를 통해 자금조달을 할 여력이 충분해 보인다.

최근 거래량을 살펴보면,

평소 하루 100만주 이하로 거래되는 날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백신 유통 관련주로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거래량이 급증하기 시작했고,

하루 100만주 이상 거래되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대량거래가 일어나면서

최근 한달동안 주가는 약 50% 정도 폭등했다.

 

4. 녹십자랩셀의 최근 이슈

*녹십자랩셀의 최근이슈는 여기서 알아보자*

최근 GC녹십자랩셀은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 'AB10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 2상 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범 임상은 미국 샌디에고의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이끌 예정이다.

 

아티바는 AB101을 기반으로 하는 양산 기술과

CAR-NK 플랫폼 등 GC녹십자랩셀의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기술을

도입해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AB101는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공격해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인 NK세포를 이용해 만든 치료제이다.

 

동물실험을 통해 AB101을 투여한 결과

생존율과 종양 억제 능력 등 함암 효과가

기존 치료제보다 뚜렷히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티바는 AB101을 시작으로 GC녹십자랩셀 기술 기반의

치료제 미국 임상을 계속해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임상과 관련된 투자유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아티바와의 협력을 통해

GC녹십자랩셀이 앞으로 얼마나 크게 성장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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