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빨리사는 방법(장전시간외, 장후시간외 주문)

안녕하세요, 주식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어제 한국 주식시장은

코스피 1,908.27(-2.78%), 코스닥 595.61(-3.93%)으로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급속히 퍼지면서,

그 불안감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주식투자하는법' 세번째 이야기인 '장전시간외, 장후시간외 주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명칭에 '시간외'라는 말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외단일가' 주문과 혼동하지 않길 바랍니다.

 

1. 장전시간외 주문이란?

정규장이 열리기 전의 주문을 말하죠.

주문 접수는 08:20~08:30에 가능하고,

08:30~08:40에는 실시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장전시간외 주문을 했으나 체결되지 않은 수량은 08:45에 자동 주문취소가 됩니다.

(별도로 주문취소할 필요가 없다는 뜻)

 

 

 

 

 

그렇다면, 어떤 가격으로 거래가 될까요?

바로 '전일 종가'로 거래가 됩니다!

 

주식을 해본 사람이라면,

정규장에 열리기 전에 주식 호가창 아래부분 양쪽에 숫자가 생기는 것을 본적이 있을거에요.

그게 바로 장전시간외 주문량입니다.

좌쪽에는 매도수량, 우측에는 매수수량이 표시됩니다.

 

그리고 08:30이 되면 양쪽중 한쪽 숫자는 사라집니다. 

체결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아래 예시는 정규장 마감 후의 호가창입니다.

아래 보이는 '시간외' 우측에 수량이 '장후시간외' 매수잔량인 것입니다.

 

 

 

 

 

'장전시간외' 거래는 장중에 거래하기 힘든 경우 활용하거나,

오늘 장중에 어제 종가대비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주식 빨리 매수하는 방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바랍니다.

2. 장후시간외 주문이란?

정규장이 마감된 후 시간외단일가 거래시작 전까지 주문을 의미합니다.

15:30~15:40에 주문접수가 가능하고,

15:40~16:00에는 실시간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장후시간외 주문 또한 체결이 되지 않을 경우 16:05에 자동 주문취소가 됩니다.

 

 

 

 

 

장후시간외 거래가격은 '당일 종가'입니다.

 

15:30에 장이 마감되면 호가창 아래쪽 양쪽에 숫자가 막 생기는 것을 본적이 있을거에요.

바로 장후시간외 주문 수량입니다.

이는 장전시간외 주문과 같은 방식으로 표시됩니다.

 

 

장전/장후 시간외는 거래량이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장전시간외 거래의 매수/매도우위를 보고 당일 주가의 방향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장후시간외 방향을 보고 시간외단일가 가격 또는 내일의 주가방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일부 주가조작 세력들이 장전시간외와 장후시간외 허매수를 통해 

주가의 방향성을 조작하기도 합니다.

장전시간외 매수물량이 많이 쌓여있다고 해서

꼭 그날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주식거래는 분위기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개인적인 판단과 소신을 가지고 해야합니다.

 

 

오늘은 주식투자 입문자를 위한 세번째 이야기

장전시간외, 장후시간외 주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보자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개념이지만, 

한번만 실전적용 해본다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거래방법입니다.

 

주식초보일수록 막연하게 주식을 매수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식거래 방법을 숙지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길 바랍니다.

 

실전에서 반드시 한번은 복습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성투하시길!

 

주식 시간외 거래에 대해더 궁금하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