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진단키트와 더불어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제약회사인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이
최근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집중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정진 회장의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셀트리온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 상황 및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현재 상황
셀트리온은 현재 6명의 확진환자의 혈액으로부터 300여종의 항체 후보군을 구축한 상태입니다.
현재 셀트리온처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은 미국의 제넨텍,
스위스의 로슈 등이 있습니다.
개발 속도로 볼 때 셀트리온이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2. 중화 항체와 항바이러스 치료제
보통 바이러스 치료제라고 하면 2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중화항체는 체내에 이미 번식된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치료제입니다.
반면, 항바이러스제는 세포 내에서 바이러스가 복제를 통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치료제입니다.
즉, 체내의 바이러스 증식 속도와 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참고로, 항바이러스제는 구토, 복통, 의식불명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셀트리온은 임상단계부터 항바이러스제는 중증환자에게만 투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 앞으로의 계획
셀트리온은 7월 대규모 임상시험을 목표로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치료항체 후보 선별단계를 실행중에 있습니다.
이후 중화능 테스트를 통해 최종항체를 선별하고,
쥐를 통한 비임상 시험을 거쳐 7월에는 환자에게 직점 임상시험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치료제 대량생산이 이루어지는데,
현재 셀트리온의 생산시설 규모를 고려해볼 때
하루 100만명 분의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7월에 시행 예정인 임상 1상은 2달이 소요되고,
이후 2상, 3상을이 진행됩니다.
규제기관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2상과 3상 임상시험이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원활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편, 코로나 치료제 개발 이후 '백신개발' 까지는 1년 반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상업적 가치보다 공익적 가치를 우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개발비를 줄이는 것보다, 더 쓰는 한이 있어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속도를 낮추고
공포감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바이오제약 회사 창업자이자 회장으로서 책임감과 자신감을 보여주는
서정진 회장의 행보에 응원을 보냅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셀트리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게시글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나의 주식 story > 테마주 총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학 추가연기에 따른 수혜주는? (코로나 관련주) (0) | 2020.03.29 |
---|---|
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FDA 사전승인 국내업체는 어디? (0) | 2020.03.28 |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 분자진단기술, 면역진단기술에 대해 (0) | 2020.03.18 |
코로나19 테마주 - 에탄올 관련주 [한국알콜, MH에탄올, 창해에탄올] (0) | 2020.03.12 |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씨젠, 수젠텍, 랩지노믹스, 피씨엘] (2) | 2020.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