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FDA 사전승인 국내업체는 어디?

안녕하세요, 주식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서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보유국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한국에 도움을 청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3월 28일 외교부는 국내 업체 3곳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전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보다 미리 코로나19를 경험한 우리나라의 진단키트의 정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1. 미국 FDA의 사전승인을 받은 업체는 어디일까?

외교부에서 정확한 업체명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진단키트 생산 업체의 이슈를 고려해보면,

'씨젠'이 속해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씨젠은 문재인 대통령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던 업체일 뿐 아니라,

이미 해외 수출비중이 꽤 높은 기업입니다.

 

나머지 2개 업체들은 정확히 어떤 곳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의 상황을 고려해볼때 진단키트는 계속 부족할 것입니다.

 

그래서 국내 진단키트 생산 업체들이 빠른 시일 내에 미국 FDA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사전승인을 받은 3개 업체가 단지 조금 빨리 승인 받은 것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2. 미국의 5분 진단키트 개발

최근 dpa통신에 따르면 미국 의료장비 제조업체 '애보트 래버러토리스'가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감염여부를 5분안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이기에 

미국FDA승인도 이미 받은 상태입니다.

 

애보트의 진단키트 생산량은 한달에 500만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민을 고려할 때 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미국이 한국 진단키트를 수입하려는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진단키트 생산 업체는

씨젠, 진매트릭스, 수젠텍, 랩지노믹스, 피씨엘, 솔젠트(EDGC) 등이 있습니다.

모두 상장기업이고, 코로나 관련주로 최근 주가 폭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3. 세계 117개국에서 한국산 진단키트 요청

중국산 진단키트의 정확도가 30%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계에서 한국산 진단키트의 신뢰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엔 117개국에서 한국에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국 의료기술의 수준이 전 세계에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참고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국산 진단키트를 해외에 수출할 때

'독도'라는 이름을 붙이자고 청원이 올라오고, 20만명 이상이 동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도 전 세계에 알려졌으면 합니다.

국내 코로나 진단키트 생산업체들이 이번 기회에 전 세계로 뻗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투자자분들도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코로나 진단키트 테마주에 잘 투자해서 좋은 수익률 거두셨으면 합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길!

 

게시글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