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미국 대선으로 인해, 주식시장에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한국증시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바이오종목이 많이 상승한 가운데,
지난 10월 19일 상장한 종목인 '피플바이오'의 큰 상승이 있었습니다.
상장한지 채 1달도 되지 않은 종목인데 최근 계속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 피플바이오는 어떤 회사일까요?
2002년 설립되어 상장까지 18년 정도가 걸렸네요,
대표이사는 강성민으로, 지분의 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주주 지분 치고는 매우 적은 비율이죠..
피플바이오는 흔히 '치매'라고 불리는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전망이 밝은 사업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2. 피플바이오의 핵심기술
보통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는 방법 2가지입니다.
첫째, 의사와의 상담이죠. 증상이 뚜렷히 나타나는 경우에는 의사가 진단할 수 있겠죠.
둘째, 척수액을 추출해서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음.. 뭔가 환자 입장에서 조금 무섭고, 꺼려지는 방법일 수 있어요.
그런데!! 피플바이오의 핵심기술은 혈액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병에 걸리기 15년 전부터 조기진단이 가능하다고 하니.. 놀라운 기술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혈액검사는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검사방법이니, 환자 입장에서 꺼려질 이유도 없겠죠?
물론 비용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3. 피플바이오의 매매동향, 거래량 등
상장 초기종목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이지만,
상장 이후 기관은 피플바이오의 주식을 연일 매도하고 있습니다.
상장 후 총 13 거래일 중 2일만 빼고 매일 순매도했죠.
이는, 투자금 회수 목적일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거래량! 입니다.
상장주식수가 550만주밖에 되지 않고, 대주주 및 기관투자자 지분을 빼면
유통주식수는 75%인 400만주가량입니다.
그런데,, 최근 거래일을 보면 거래량이 많은 날은 1,000만주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통주식수가 하루에 2회전 이상 한다는건데, 이는 호재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종목이 대세 상승할 때는 보통 거래량이 많이 터지기 때문이죠.
그만큼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고있다는 의미입니다.
음.. 결론적으로 피플바이오는 향후 조정은 조금 있겠지만,
꾸준히 우상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한달 후에는 10만원 위에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최근 급등중인 바이오기업 피플바이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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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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