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씨젠, 수젠텍, 랩지노믹스, 피씨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한국 증시뿐만 아니라, 미국증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늘은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급등을 거듭하고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 4종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바로 씨젠, 수젠텍, 랩지노믹스, 피씨엘이다. 

이들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국내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종목별로 특징이 조금씩 상이하기 때문에

각 종목별 특징을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한다.

 

1. 씨젠 

가장 핫한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2월 말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씨젠의 연구단지를 방문했을 정도로 정부로 부터 신뢰를 받고있는 곳이다.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뿐만 아니고,

이미 호흡기 바이러스와 성매개 감염 등을 검사하는 진단키트를 판매해온 기업이다.

고객사가 1,300개가 넘고, 해외수출도 많이 하고있다.

 

이번 코로나19 지단키트에서는 특이유전자 3개를 모두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인 진단키트를 완성했다.

하루 2만건 검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2. 수젠텍

수젠텍의 특징은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의 손끝 혈액으로

10분만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 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무증상 감염자까지 판별해낼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환자 60명의 검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했다.

 

3. 랩지노믹스 

랩지노믹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수출을 시작했다는 측면이 부각된다.

최근 수출 품목 허가 인증을 완료하고 중동으로 수출을 본격 진행하고 있다.

향후 수출지역을 확대해감에 따라서 해외시장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4. 피씨엘

수젠텍과 유사하다. 코로나19 감염 의심자의 감염여부를

10분 내에 확인할 수 있는 '항원 간편진단키트'를 개발 완료했다.

사실 피씨엘은 가장 관심을 덜 받고 있는 종목이다.

그래서 주가상승 폭 또한 다른 종목에 비해 높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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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 4종목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의 내용들은 대부분 기사나 공시 등을 통해 알려진 내용이다.

하지만, 어떤 종목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잘 정리가 되지 않는 투자자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어떤 종목은 단기간에 100% 이상 상승하기도 했고, 아닌 종목도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하루빨리 줄어들어야 하겠지만,,

아직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다는 것이 참 슬프다.

 

특히, 해외에서는 이제 막 확산이 시작되는 분위기가 일고있다. 

최근에 뉴스에서 본 내용인데,

하버드 대학교의 한 교수는 "앞으로 전 세계인의 40~70%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계절성 바이러스로 계속해서 인류를 괴롭힐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발생한다면 위에서 살펴본 주식 종목들은 지금 가격이 매우 저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급등주에 투자할때는 반드시 순간의 감정으로 매매해서는 안되며

종목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고 공부한 후에

순간의 시세차익이 아니라 먼 미래의 가치상승에 투자해야 한다!

 

어쨋든, 이 글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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