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코스닥 상장사인 '이크레더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이 종목은 아직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통주식수도 매우 적고, 거래량 또한 하루 2만주 수준으로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1. 이크레더블(092130)의 개요
2001년 설립되어 신용조회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의 신용등급, 재무정보 등을 알려주는 기업정보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정보가 변동되면 SMS, 이메일 등을 통해 알람을 주기도 합니다.
2. 이크레더블의 주주, 유통주식수, 재무비율, 매출액, 영업이익률 등
최대주주는 67.77%를 보유한 한국기업평가입니다.
한국기업평가는 신용평가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33.1%를 차지하는 업계 2위 기업입니다.
67.77%의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기업평가가 이크레더블을 거의 지배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한국기업평가가 기업신용평가를 하고 이크레더블은 그 평가결과를 조회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기에
두 기업의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크레더블의 총 발행주식수는 약 1,200만주이며,
최대주주의 물량을 제외한 유통주식수는 약 380만주 정도입니다.
유통주식수가 매우 적은 양입니다.
다른 게시물에서도 강조했듯이 유통주식수가 너무 적으면
투자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크레더블이 투자에 적합한 이유는 뒤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알 수 있는 부채비율은
20% 미만으로 매우 안정적인 편입니다.
IT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부채가 많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약 10%씩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40%에 달합니다.
수익성이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죠.
3. 이크레더블 투자를 추천하는 이유
최근 포스코 ICT와 이크레더블은 AI기반의 기업부실예측 시스템인 '크레덱스'를 공동개발 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기업의 신용정보를 기반으로 기업이 부실화 되는 것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기업신용평가에 AI이가 최초로 도입되는 만큼 국내,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크레더블은 한국기업평가가 지분의 67.7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AI 시스템에 시장의 주목을 받아 국내외 기업 또는 펀드의 투자를 받을 경우
한국기업평가의 지분은 줄어들고, 유통주식 수는 늘어날 것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성장 초기에는 대주주 지분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주식거래가 활발해지면,
최대주주는 지분 일부를 매각해 자금을 유동화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주식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크레더블은 이런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대주주가 업계 2위 기업이어서 안정적이고,
AI기반 신사업을 추진중이기 때문이죠.
앞으로의 주가가 기대되어서 저도 관심종목에 추가 후 지켜볼 예정입니다.
오늘은 AI기반의 기업신용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크레더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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