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 진매트릭스의 수출계약이 대박인 이유는?

안녕하세요, 주식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최근 한달동안 크게 상승했던 진단키트 관련주들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진단키트 제조업체 중 미국 FDA승인을 받은 업체가 어디인지

궁금해하는 투자자가 많아지면서 꾸준히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또한, 씨젠을 중심으로 상승하던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이제는 각 종목마다, 개별적인 이슈를 가지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오늘은 진단키트 관련주 중 하나인 '진매트릭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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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매트릭스(109820)의 개요 - 분자진단기술의 코로나 진단키트

 

씨젠, 수젠텍, 랩지노믹스 등 진단키트 관련주의 대표적인 종목과 다르게,

진매트릭스는 매우 조용하고, 소문없이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지난 3월 10일 진매트릭스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 진단키트인

'네오플렉스 COVID-19'가 유럽CE-IVD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 때쯤 유럽과 미국은 코로나 확산이 시작하는 단계였기 때문입니다.

진매트릭스의 진단키트는 다른 진단키트와 달리 한개의 튜브로 일괄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정확도도 매우 뛰어나서 최근 중국산 진단키트의 정확도 논란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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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동지역과의 최초 수주계약 - 급등의 시발점(계약기간 주목!)

지난 3월 25일 최초로,

중동지역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소재의 판매대리점과

코로나 진단키트 Neoplex COVID-19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내 진단키트 업체중에는 중동계약은 최초였기에 시장의 주목을 받았죠.

수주계약은 5.8억원 규모인데,

이는 진매트릭스의 최근 1년 매출액의 12.22% 비중을 차지할 만큼 큰 금액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계약기간이 2020.03.25 ~ 2020.03.31라는 것입니다.

보통 기업이 수주계약을 할 때는

'1년간 50억 규모' 또는 '5년간 2,000억 규모' 처럼 장기계약을 합니다.

 

그런데, 이번 진매트릭스 수출계약 건은 단 7일만에 5.8억원의 제품 공급계약이기에

앞으로 이러한 계약이 이어진다면, 정말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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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초계약 이후 10일만에 체결된 후속계약 - 단 5일의 계약기간

그런데 바로 오늘!

4월 6일,

지난번 계약에 이어 신규수주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이번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중동지역, 아랍에미리트(UAE)지역의 판매대리점과 계약했고,

규모는 5억 5,200만원 수준입니다. 지난번과 비슷한 규모인 것입니다. 

최초 계약 이후 10일만에 후속 계약이 체결된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계약기간이 2020.04.06 ~ 2020.04.10 단 5일입니다.

다른 진단키트 관련주들의 수주계약 공시를 보면,

금액은 더 크지만, 기간이 매우 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진매트릭스는 5일동안 5억 5,200만원의 수입이 생긴겁니다.

하루에 1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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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향후 전망

앞으로 중동지역에서 후속계약이 계속 체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어도, 중동지역의 판매대리점은 진매트릭스의 진단키트를 계속 사용할테니까요.

 

오늘 장마감 후에 수주계약 공시가 공개됐으니,

내일 진매트릭스는 강한 상승을 보일 것 같습니다.

(오늘 시간외거래에서 상한가 마감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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